"6개월이면 됩니다" 라는 말은 다들 합니다. 그런데 그게 맞는지 확인해 본 사람은 없습니다. 준공된 건물의 착공일과 사용승인일을 전부 모아서 세어 봤습니다.
불러오는 중…
규모와 용도를 고르면 그 조건으로 실제 준공된 건물들이 얼마나 걸렸는지 보여드립니다. 우리가 정한 숫자가 아니라 센 숫자입니다.
같은 건물이 아닙니다. 띠는 넷 중 둘이 들어가는 구간이고 세로선이 한가운데입니다.
50평이 5.3개월, 1,000평이 10.6개월. 스무 배가 커져도 두 배밖에 안 걸립니다. 준비와 인허가에 드는 시간은 크기와 상관없기 때문입니다.
자재값이 치솟고 공사가 멈추던 때입니다. 그 해에 착공한 건물은 평소보다 두 달 가까이 더 걸렸습니다. 얼마나 올랐는지는 공사비지수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.
같은 나라인데 지역마다 다릅니다. 인허가 처리 속도, 인력 수급, 현장 여건이 겹친 결과로 보입니다.